코스피, 2140선으로 급등…PR 7000억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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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 이상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6.33포인트(2.21%) 뛴 2140.12를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는 21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독일이 그리스의 채무재조정 요구 철회를 검토한다는 외신 보도 이후 증시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 20일 이동평균선(2121선)까지 뚫고 올라섰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 규모도 점차 늘어나며 지수는 2140선 마저 웃돌고 있다.
기관은 하루만에 '사자'에 나서 189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갈팡질팡하던 외국인도 1636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만계약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프로그램으로 4611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도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698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수급주체 중에서는 개인만이 8449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31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6.33포인트(2.21%) 뛴 2140.12를 기록 중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상황에서 이날 지수는 21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독일이 그리스의 채무재조정 요구 철회를 검토한다는 외신 보도 이후 증시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 20일 이동평균선(2121선)까지 뚫고 올라섰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 규모도 점차 늘어나며 지수는 2140선 마저 웃돌고 있다.
기관은 하루만에 '사자'에 나서 1892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갈팡질팡하던 외국인도 1636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만계약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프로그램으로 4611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도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698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수급주체 중에서는 개인만이 8449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