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캐논 익서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는 17일 신세대 스타 김수현과 고아라를 ‘익서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 최근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김수현은 지난 2월 말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젊은 층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컴팩트 카메라 익서스(IXUS)의 대표 얼굴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에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수현과 고아라는 감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20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캐논이 전하는 새로운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면서 신뢰감을 표시했다.

이번 광고에서 김수현과 고아라는 막 사랑을 시작하는 20대 연인의 풋풋함을 3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이게 된다. 놀이공원, 대학교 캠퍼스, 바닷가 등의 장소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낸 두 사람은 장장 4일에 걸친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수현과 고아라의 매력이 눈길을 유혹하는 캐논 익서스의 첫 번째 TV CF는 6월 1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팀의 막내 ‘잠파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