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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이 바뀐다] 외환 서비스 부문도 '강자'…외화 자동매매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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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 다양한 외국환 상품을 선보이면서 이 분야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NH환율 키핑예약'이다. 저가로 외화를 매수했다가 자동으로 고가에 매도하는 방식이다. 전산으로 특정 환율을 지정해 놓으면 이에 맞춰 외화를 자동으로 사고파는 예약환전 서비스인 셈이다. 지금은 미국 달러와 원화 간 거래만 가능하다. 500달러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입출금식 원화 및 외화통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 외국인 체류자들을 위해 전용 외화송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인데 △ATM(자동화기기) 해외송금 △현지 통화송금 등이다.

    ATM 해외송금 서비스는 은행 영업외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체류자가 퇴근시간 후 자동화기기로 간편하게 외화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지 통화송금 서비스는 외국인 체류자가 모국으로 외화를 보낼 때 모국 통화로 수취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농협은 '트리플 외화자유적립예금'도 판매하고 있다. 외화 목돈을 마련하거나 정기적으로 외화를 송금해야 할 때 추천할 만하다. 외화를 자유롭게 적립 · 인출할 수 있는 자유적립 방식이다. 환율과 외화송금 수수료,금리,분할인출 등 여러 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 또 '인터넷뱅킹 수입대금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역업체가 수입물품 대금을 결제할 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만달러 이하일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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