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자신과 가장 연기 호흡이 잘 맞는 여배우로 심은하를 꼽았다.

31일 SBS에 따르면 박신양은 전날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스타특강' 녹화에서 '지금까지 함께 연기한 여배우 중 연기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배우를 꼽아달라'는 청중의 요청에 "심은하"라고 답했다.

그는 "심은하는 연기하는 데 있어 솔직한 사람"이라면서 "나는 야구공을 던지고 받을 때처럼 꾸밈없고 정직한 배우가 좋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이 깨지고 함께 연기하기 힘들어진다. 그런 면에서 심은하는 연기에 대한 액팅(acting)과 리액팅(reacting)이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박신양이 출연하는 '스타특강'은 오는 18∼19일 오전 11시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