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방송을 통해 이소라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옥주현은 지난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89.1MHz) '옥주현의 가요광장'을 통해 "어제도 마음을 가다듬고 방송하려 노력했고 지금도 그렇고 있다"라며 "모든 걸 걸고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인터넷에 시나리오라고 사실이라고 떠도는 이소라 언니와의 고성설에 대해 정말 모든 걸 다 걸고 맹세할 수 있다. 그런 일은 결코 절대 없었다"고 이소라와의 언쟁이 있었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이소라 언니가 그날 본인이 차고 계시던 귀걸이도 예쁘다고 했더니 줬다"면서 "정말 그런 일은 없었다"고 재차 부인했다.

또 "그리고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들 중에서 여러분들이 그걸 믿으실 수 있던 부분이 있었다면, 지난날의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믿으셨을 거라 생각해 깊이 반성중이다"라며 사과했다.

최근 옥주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녹화 도중 이소라와 언성을 높이며 싸웠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