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기예 아문디AI 대표 "다양한 헤지펀드에 나눠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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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약 1000조원을 운용 중인 글로벌 '톱10' 대안투자자산운용사인 Amundi AI(Alternative Investment)의 로랑 기예(Laurent Guillet) 대표는 31일 향후 헤지펀드 투자와 관련해 "다양한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비법"이라고 말했다.
아문디AI는 절대수익을 노리는 전문운용사로, 재간접 헤지펀드의 운용자산 규모가 약 117억달러에 이른다. 헤지펀드 운용규모는 11조원,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000조원이다. 아문디AI는 또 33명의 투자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1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뉴욕, 런던, 시카고, 파리 등 4곳에 현지법인이 있다.
로랑기예 대표는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의 'creative rich를 위한 글로벌 투자포럼'에 앞서 이같이 밝힌 뒤 "특히 시장상황과 상관관계가 적은 대안상품들을 찾아 투자해야 투자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중동사태와 일본의 대지진, 중국의 긴축정책 지속,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 유럽국가의 국채부채 위기 등으로 시장의 방향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투자환경에서 주식, 채권, 현금 등 전통적인 자산군에만 투자할 경우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시장방향과 상관없이 절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헤지펀드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로랑 기예 대표는 조언했다.
그는 "자산의 배분 차원에서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상당히 효율적일 수 있다"며 "특히 헤지펀드는 다양한 투자전략과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
아문디AI는 절대수익을 노리는 전문운용사로, 재간접 헤지펀드의 운용자산 규모가 약 117억달러에 이른다. 헤지펀드 운용규모는 11조원,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000조원이다. 아문디AI는 또 33명의 투자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1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뉴욕, 런던, 시카고, 파리 등 4곳에 현지법인이 있다.
로랑기예 대표는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의 'creative rich를 위한 글로벌 투자포럼'에 앞서 이같이 밝힌 뒤 "특히 시장상황과 상관관계가 적은 대안상품들을 찾아 투자해야 투자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 중동사태와 일본의 대지진, 중국의 긴축정책 지속,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 유럽국가의 국채부채 위기 등으로 시장의 방향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투자환경에서 주식, 채권, 현금 등 전통적인 자산군에만 투자할 경우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시장방향과 상관없이 절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헤지펀드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로랑 기예 대표는 조언했다.
그는 "자산의 배분 차원에서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상당히 효율적일 수 있다"며 "특히 헤지펀드는 다양한 투자전략과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