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공급가 5개월 만에 인상…자동차용 kg당 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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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공급가격이 5개월만에 인상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1은 다음달 1일부터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5월보다 ㎏당 각각 84원, 90원 올린 1373원, 1767원에 판매한다.
SK가스도 다음 달 충전소 공급 가격을 ㎏당 98원 올린다. 프로판 가스는 1390.8원, 차량용 부탄가스는 1777.18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E1 관계자는 "그동안의 가격 미반영분이 과도하게 누적된 상태(500억여원)에서 국제 LPG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1은 지난 1월 가격 인상 요인이 kg당 약 300원 있었으나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165원(프로판 168원, 부탄 162원)만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1월 공급가에서 프로판은 kg당 168원, 부탄은 162원을 인상했다. 이후 이번 달까지 동결상태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1은 다음달 1일부터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5월보다 ㎏당 각각 84원, 90원 올린 1373원, 1767원에 판매한다.
SK가스도 다음 달 충전소 공급 가격을 ㎏당 98원 올린다. 프로판 가스는 1390.8원, 차량용 부탄가스는 1777.18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E1 관계자는 "그동안의 가격 미반영분이 과도하게 누적된 상태(500억여원)에서 국제 LPG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1은 지난 1월 가격 인상 요인이 kg당 약 300원 있었으나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165원(프로판 168원, 부탄 162원)만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1월 공급가에서 프로판은 kg당 168원, 부탄은 162원을 인상했다. 이후 이번 달까지 동결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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