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6일 애플 개발자회의에서 기조연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병가중인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다음달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CEO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WWDC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패드와 아이폰,아이팟 터치 등을 구동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iOS 5와 조만간 제공될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 등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포브스 인터넷판은 이번 애플의 발표는 잡스가 연설을 할 정도로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신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해마다 WWDC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했다.올해는 칩 공급의 문제로 9월께나 아이폰 신제품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4’를 개량한 ‘아이폰4S’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애플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이폰 대신 소프트웨어 신제품 발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를 발표한다는 점이 주목된다.아이클라우드는 기존 ‘모바일미’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량한 것으로 ‘모바일미’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할 것이란 소문도 나오고 있다.
아이클라우드에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가 포함될 지도 관심거리다.애플은 2009년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업체인 랄라를 인수하기도 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애플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CEO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WWDC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패드와 아이폰,아이팟 터치 등을 구동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iOS 5와 조만간 제공될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 등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포브스 인터넷판은 이번 애플의 발표는 잡스가 연설을 할 정도로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신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해마다 WWDC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했다.올해는 칩 공급의 문제로 9월께나 아이폰 신제품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4’를 개량한 ‘아이폰4S’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애플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이폰 대신 소프트웨어 신제품 발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를 발표한다는 점이 주목된다.아이클라우드는 기존 ‘모바일미’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량한 것으로 ‘모바일미’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할 것이란 소문도 나오고 있다.
아이클라우드에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가 포함될 지도 관심거리다.애플은 2009년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업체인 랄라를 인수하기도 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