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증설로 호실적 지속 전망-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세아특수강이 설비 증설과 중국 시장 진출 확대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병주 연구원은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업체 생산량이 전년보다 5.7% 증가한 8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자동차용 매출비중이 70%인 세아특수강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 국내 생산능력을 작년 44만t에서 올해 54만t까지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확대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7년 설립한 중국의 자회사 포스세아선재도 올해 4만t 증설을 통해 700억원의 매출과 3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7%와 22% 증가한 1430억원과 127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4월 포스코의 선재가격 인상에 따른 선재업체들의 제품가격 인상이 반영됨에 따라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주 연구원은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업체 생산량이 전년보다 5.7% 증가한 8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자동차용 매출비중이 70%인 세아특수강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 국내 생산능력을 작년 44만t에서 올해 54만t까지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산확대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07년 설립한 중국의 자회사 포스세아선재도 올해 4만t 증설을 통해 700억원의 매출과 3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7%와 22% 증가한 1430억원과 127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4월 포스코의 선재가격 인상에 따른 선재업체들의 제품가격 인상이 반영됨에 따라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