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세복귀 준비…실적주 주목"-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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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일 이달 증시가 상승 추세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칠 전망이라며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목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승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둔화 우려와 수급공백이 맞물려 크게 위축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되면서 주가가 이달 본격적으로 추세 복귀를 준비하는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경기 모멘텀에 대한 확신을 되찾기 위해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수급과 펀더멘털(내재가치), 대외 불확실성은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기 모멘텀 둔화와 2차 양적 완화(QE2) 정책 종료, 그리스 추가지원 관련 이슈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날부터 국민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자문형 랩'과 비슷한 '자문형 신탁'(자문형 특정금전신탁)을 판매한다는 점도 수급개선 요인이란 점에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단 설명이다.
그는 "투자전략 측면에선 실적에 기반을 둔 종목 선택이 유효하다"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화학과 자동차, 그리고 내수 관련 업종 대표주를 통한 시장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박승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둔화 우려와 수급공백이 맞물려 크게 위축된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되면서 주가가 이달 본격적으로 추세 복귀를 준비하는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경기 모멘텀에 대한 확신을 되찾기 위해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수급과 펀더멘털(내재가치), 대외 불확실성은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기 모멘텀 둔화와 2차 양적 완화(QE2) 정책 종료, 그리스 추가지원 관련 이슈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날부터 국민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자문형 랩'과 비슷한 '자문형 신탁'(자문형 특정금전신탁)을 판매한다는 점도 수급개선 요인이란 점에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단 설명이다.
그는 "투자전략 측면에선 실적에 기반을 둔 종목 선택이 유효하다"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화학과 자동차, 그리고 내수 관련 업종 대표주를 통한 시장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