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은 스스로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하게 활동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직장인'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51명을 대상으로 '아침시간 활용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2.8%가 이같이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얼리버드 직장인이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운동 등 체력단련'이 3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블로그 관리, 까페 활동 등 인터넷'(27.2%), '영어학원, 사이버대, 온라인 수강 등 공부'(25.2%), '신문 읽기 및 독서'(5.8%) 순이었다.

직장인이 평소 기상하는 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5.9%의 직장인이 새벽 6시~7시에 일어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7시~8시(25.7%), 5시~6시(19.1%), 8시~9시(6.2%)였다.

직장인의 회사 출근시간은 오전 9시~10시 사이(43.9%)가 가장 많았다.

8시~9시(37.3%), 7시~8시(10%), 6~7시(4%), 10~11시(3.1%)가 그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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