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성지건설의 주가가 인수ㆍ합병(M&A) 기대감에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회생절차와 관련해 이달 1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공개입찰 방식으로 M&A가 진행될 계획이다.

성지건설은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14.89% 급등한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지건설은 지난 26일 매매일 기준으로 4일 만에 반등한 뒤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가상승률은 약 100%에 이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