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안경' 대체 뭐길래…한 달만 1억2500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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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안경’이 출시 한달 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1일 프랜차이즈 안경점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닉쿤을 모델로 기용한 TV CF 론칭과 동시에 출시된 뿔테안경 ‘엘시드-EL4005’는 출시 당일 룩옵티컬 신촌매장에서만 2000개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하루에 300개씩 판매돼 출시 한달 만에 1만개를 넘게 팔아치웠다.
단일 매장에서 한 가지 상품이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린 것이다. 닉쿤이 착용한 안경으로 '닉쿤 안경'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개당 1만2500원의 저가 보급형이다. 따라서 1만개를 환산하면 1억25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셈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데다, 국내에서 제조된 안경으로 뛰어난 편의성과 경량성으로 경쟁령을 갖췄다"며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닉쿤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 신촌매장에서 2PM 팬사인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룩옵티컬은 지난 3월 출시한 프랜차이즈 안경점으로 기존 안경점과 달리 고객이 부담 없이 안경을 써보고 즐기는 안경점이다. 올해 가맹점 200개 이상을 오픈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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