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LG이노텍이 LED조명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300원(1.40%) 오른 9만4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이노텍은 9만8900원으로 전날보다 800원(0.82%) 상승 중이다.

김지산, 홍정모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ED 산업에 대한 초점을 TV에서 조명으로 옮겨야 하는 시점"이라며 "LED 조명의 확산은 고효율과 친환경 특성에 기반한 시대적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TV BLU용 LED 시장이 5조원 규모인데 비해서, 조명 시장은 궁극적으로 140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고휘도 LED 시장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8%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25%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