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주제강, 급락…타법인 주식 취득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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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이 재무 상태를 이유로 타법인 주식 취득 계약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미주제강은 전날보다 6.12% 하락한 368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주제강은 전날 2010년 9월에 지아이바이오와 체결한 비앤비성원의 주식 1000만주를 65억원에 취득키로 한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주채권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C등급)'으로 분류되면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면서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다소 영업상황이 위축돼 당분기 누적손실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 정상화 자구 노력이 지연되고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주식매매 계약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앤비성원과 지아이바이오도 각각 6.44%, 4.79%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미주제강은 전날보다 6.12% 하락한 368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주제강은 전날 2010년 9월에 지아이바이오와 체결한 비앤비성원의 주식 1000만주를 65억원에 취득키로 한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주채권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C등급)'으로 분류되면서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면서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다소 영업상황이 위축돼 당분기 누적손실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 정상화 자구 노력이 지연되고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주식매매 계약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앤비성원과 지아이바이오도 각각 6.44%, 4.79%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