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싹둑' 이소연, 싱글맘 반전 셀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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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사랑스러운 단발 웨이브 머리로 스타일변신을 시도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경환/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싱글맘 도미솔 역으로 출연중인 이소연은 극 중 고등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다.
극 중 7년을 보낸 도미솔(이소연 분)은 긴 생머리를 잘라내고 단발 웨이브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또 앞머리를 실핀으로 고정해 러블리한 이미지를 더했다.
이소연은 "극 중에서 7년이 뛰었는데 주변에서 고등학생 때 보다 더 어려보인다고 그래서 조금 민망했다. 일종의 반전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인공 도미솔은 고등학교때 싱글맘이 되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이를 극복하고 엄마가 된다. 제작진은 주인공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시도 한 것.
이어 이소연은 "스타일뿐 아니라 도미솔 인생에도 반전이 펼쳐질 것이다. 10대 임신이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뱃속의 생명을 지켜낸 (도)미솔이 명랑쾌활 싱글맘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내 사랑 내 곁에'는 싱글맘 도미솔이 각종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인생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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