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이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84%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이날 한국서부발전과 1133억원 규모의 태안 9, 10호기 종합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7년 3월31일까지이며,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한전기술 매출액 대비 19.5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