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에릭이 7월 방송될 KBS 2TV 새 월화극 '스파이 명월'로 3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스파이 명월이 남한 최고의 한류스타 강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식 로맨스를 그린다. 여자 주인공은 한예슬이 캐스팅된 상태다.

2008년 '최강칠우'를 끝으로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한 에릭은 강우 역을 맡아 멜로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에릭은 지난해 10월 공익근무 소집해제 후 드라마 '포세이돈'을 통해 복귀를 준비했지만 '포세이돈'의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스파이 명월'이 첫 복귀작이 됐다.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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