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인터내셔널, 印尼 조림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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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 제지업체 무림P&P의 자회사인 무림인터내셔널(대표 김영식 · 사진 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조림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무림인터내셔널은 1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사인 피티 플라스마 지분 50.6%를 인수하는 조림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무림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무림P&P가 해외 조림사업을 위해 설립한 별도 법인이다. 무림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사와 함께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규모인 6만5000ha의 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