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1] 어윤대 회장 "교육관광 프로그램 만들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자문위원 회의 어떤 얘기 오갔나…'인재 한국' 다양한 아이디어
"의료관광에 이어 교육관광도 개발하자." "정보기술(IT) 기반 지식 나눔 운동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로 만들자." 글로벌 인재포럼 2011 자문위원 회의에 참가한 위원들이 내놓은 신선한 아이디어들이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천혜의 관광지에 위치한 제주대 같은 곳에 한국의 고등교육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국인들을 유치하고 국내 은퇴자들에게는 반대로 해외에서 직업 연수를 받는 기회를 주는 식으로 교육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도 "민 · 관 합동 IT 기반 지식기부 캠페인인 '스마트엔젤스코리아'를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세계인들에게 소개해 '스마트엔젤스월드'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서울'을 활용해 '서울인재포럼'으로 바꾸면 인재포럼과 서울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곽덕훈 EBS 사장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하면 젊은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천혜의 관광지에 위치한 제주대 같은 곳에 한국의 고등교육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국인들을 유치하고 국내 은퇴자들에게는 반대로 해외에서 직업 연수를 받는 기회를 주는 식으로 교육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도 "민 · 관 합동 IT 기반 지식기부 캠페인인 '스마트엔젤스코리아'를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세계인들에게 소개해 '스마트엔젤스월드'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서울'을 활용해 '서울인재포럼'으로 바꾸면 인재포럼과 서울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곽덕훈 EBS 사장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하면 젊은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