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배다해, 뮤지컬 '셜록 홈즈'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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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명담정으로 연기 변신한다.
김원준은 오는 7월 시작되는 창작 뮤지컬 '셜록 홈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천부적인 감각으로 범인의 뒤를 쫓는 '홈즈' 역을 맡는다.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셜록 홈즈'는 19세기말 런던을 배경으로 실종된 명문가 약혼녀의 발자취를 찾아나선 홈즈의 모험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홈즈' 역으로는 뮤지션 송용진이 김원준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홈즈의 파트너 '제인 왓슨' 역은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출연했던 배다해와 배우 방진의가 번갈아 연기한다.
김원준은 1992년 가수로 데뷔해 원조 꽃미남으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뮤지컬 '라디오 스타'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