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 김연우가 단독 콘서트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1일 "당초 24~25일 열리는 3차례 공연이 티켓 발매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전회 매진을 기록,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지만 추가 공연도 티켓 발매 2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이번 매진 기록은 김연우의 콘서트 중 최단 시간"이라며 "'나는 가수다' 출연 전 공연 예매자의 50% 이상이 30대 남성이었던 반면 방송 이후에는 여성 관객의 예매율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연우는 '나는 가수다'에서 특유의 미성으로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여 호평받았지만 두번의 경연 결과 7위를 기록, 안타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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