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시대] 삼성디지털프라자, 환경마크 인증제품으로 매장에 '녹색'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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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프라자(대표 백남육 · 사진)는 환경마크가 부착된 여러 전자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환경마크는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국가공인 마크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점과 불광점은 최근 환경부에 의해 '녹색매장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측은 "친환경 실적이 높은 삼성전자 제품을 취급하다보니 자연스레 디지털프라자도 친환경 실적이 높아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자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총 2210개 상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취득해 4년 연속 녹색제품 출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열린 미국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CES)에서는 제품 6개가 친환경 혁신제품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환경부와 '녹색매장 시범사업 협약(MOU)'을 체결한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오는 7월까지 각종 지원을 받으며 친환경 소비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초점과 불광점은 녹색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녹색제품을 소비자 눈에 잘 띄도록 배열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상품에는 녹색 스티커를 붙여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또 서초점의 경우 매장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 간판을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했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교체 주기는 최대 10배 길고 광전환효율은 2배 이상 높은 친환경 조명이다.
두 매장은 3일부터 13일까지 녹색제품 기획전인 '그린 페스티벌(Green Festival)'도 진행한다. 녹색제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기획한 행사다. 행사 기간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자전거,에코백,친환경 세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백남육 삼성디지털프라자 대표는 "삼성전자의 친환경제품 출시 노력과 더불어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녹색유통이 힘을 합쳐 소비자의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점과 불광점은 최근 환경부에 의해 '녹색매장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측은 "친환경 실적이 높은 삼성전자 제품을 취급하다보니 자연스레 디지털프라자도 친환경 실적이 높아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자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총 2210개 상품이 환경마크 인증을 취득해 4년 연속 녹색제품 출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에 열린 미국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CES)에서는 제품 6개가 친환경 혁신제품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환경부와 '녹색매장 시범사업 협약(MOU)'을 체결한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오는 7월까지 각종 지원을 받으며 친환경 소비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초점과 불광점은 녹색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녹색제품을 소비자 눈에 잘 띄도록 배열하는 한편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상품에는 녹색 스티커를 붙여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또 서초점의 경우 매장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 간판을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교체했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교체 주기는 최대 10배 길고 광전환효율은 2배 이상 높은 친환경 조명이다.
두 매장은 3일부터 13일까지 녹색제품 기획전인 '그린 페스티벌(Green Festival)'도 진행한다. 녹색제품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기획한 행사다. 행사 기간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자전거,에코백,친환경 세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백남육 삼성디지털프라자 대표는 "삼성전자의 친환경제품 출시 노력과 더불어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녹색유통이 힘을 합쳐 소비자의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