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페루, 경제동반자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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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페루가 31일 주요 공산품과 농수산품의 무역 관세를 없앤다는 내용의 경제동반자협정(EPA)에 서명했다.
이날 도쿄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과 에두아르도 페레이로스 페루 통상관광부장관이 참석했다.
협정이 발효하면 일본이 페루에 수출하는 자동차, TV 등 공산품이나 페루가 일본에 수출하는 오징어나 닭고기 등 농수산물의 관세가 철폐되며, 10년 후에는 관세 대부분이 없어진다.
일본과 페루 양국은 지난해 11월에 EPA 체결에 합의했다.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은 페루가 13번째다. 일본은 싱가포르, 멕시코, 스위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과 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했지만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한국 등 주요 무역 상대국과는 협정을 맺지 못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이날 도쿄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일본 외무상과 에두아르도 페레이로스 페루 통상관광부장관이 참석했다.
협정이 발효하면 일본이 페루에 수출하는 자동차, TV 등 공산품이나 페루가 일본에 수출하는 오징어나 닭고기 등 농수산물의 관세가 철폐되며, 10년 후에는 관세 대부분이 없어진다.
일본과 페루 양국은 지난해 11월에 EPA 체결에 합의했다.
일본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은 페루가 13번째다. 일본은 싱가포르, 멕시코, 스위스,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과 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했지만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한국 등 주요 무역 상대국과는 협정을 맺지 못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