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결혼 예정, 개그우먼 성현주 …"2세 계획에 박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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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성현주가 6살 연상의 사업가와 11월5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성현주는 1일 모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를 알고 지낸 지는 2년 됐고 정식으로 교제한 기간은 4개월 정도 됐다"며 "2년 전 프로골프 선수 박현빈 소개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외모도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보잘 것 없는 나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고 끈기 있게 대시를 해 마음이 열리게 됐었다"며 "20대에 결혼을 하고 싶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2세 계획은 오빠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과 동시에 갖을 계획이다"고 닭살 어린 멘트를 남겼다.
성현주의 결혼식 사회로는 개그맨 양상국, 허경환이 내정되어 있으며 축가로는 개그우먼 신보라 외 개그맨 동기들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 성현주는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 '파라킹 홈쇼핑' 등에서 활약, '대박~' 유행어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