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테샛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1일 한국경제신문 17층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체 수석은 281점(300점 만점)을 받은 한숙정 씨(서울대 중어중문과)가 차지했다. 한씨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장 및 상패를 받았다.

대학생 개인부문에선 진호균 씨(한국외대)가 최우수상을,임준혁(서울대) 홍성현(명지대) 이아영(한양대)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단체전인 대학 동아리 대항전에선 연세대의 'Y-ECONOMIST(안용비 김용건 이이수 박병국 연제일)' 팀이 상금 100만원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성균관대의 'REDS(김용한 황인환 이장혁 유현욱 백민종)' 팀이, 우수상은 연합동아리인 영익혼(조용래 이정희 이창우정원하 김민수),경희대의 'KECOBUGS(김원준 강정근 박인정 박호현 이정석)', 성균관대의 다산금융반(안지훈 김호진 신원문 강용익 강태훈)이 탔다.

고교 부문에선 조기훈 군(김포고 3년)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석영명 양(제천여고)이, 우수상은 석희재(용인외고),박상영(대원외고),마동한(경신고),임연빈(거창 대성고)군이 각각 수상했다.

고교동아리 대항전에선 민족사관고의 'MIC(이길현 김민경 윤영규 최상진 배승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대원외고의 'The Econs(박상영신승훈 강동호 김동민 황유정)' 팀과 과천외고의 'CIPIE(이성호전준우이명호전진우 황성현 이원묵)' 팀이 받았다.

일반인 부문에선 신은주(대한해운),최병기(삼성생명),이용진 씨가 특별상인 교육기관 와우패스사장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정윤찬(환일고), 이은상(중국 다롄국제학교)군과 최윤수(건국대),조용래(연세대)씨가 개인 부문에서,황금나침반(전북대) 복현(경북대) Snu Java(서울대)팀이 단체 부문에서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