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필터'로 걸러내니…"주도주 여전히 유망"-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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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일 기술적 분석과 수급, 주당순이익(EPS) 등 3단계 '필터'로 걸러낸 결과 화학과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 업종이 매력적이란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그동안 변동성 장세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업종 및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최근 반등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상당부분 희석된데다 미국과 한국 경제지표들의 엇갈린 신호로 종목별 매기확산이 지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적 분석과 수급, 이익전망치 등 세가지 필터를 통해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투자 유망업종을 선별했다"며 "먼저 업종별 이동평균선을 활용한 분석에서는 정배열 업종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들 업종군은 수익률·배열이 매트릭스상 모두 선도주 권역에 위치하고 있어 활발한 순환매와 매기확산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 저점을 기록한 지난달 25일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턴은 여전히 차별적인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 업종은 화학, 운수장비, 서비스, 유통, 음식료 업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월간 12개월 예상 EPS가 추세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지를 살펴봤다"며 "세 가지 필터로 걸러본 결과 화학과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 업종이 가장 매력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들 업종은 세 가지 필터에서 모두 유효한 수준에 있다"며 "선도주와 중국 소비 모멘텀(상승 동력)이 기대되는 업종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그동안 변동성 장세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업종 및 종목별 대응에 있어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최근 반등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상당부분 희석된데다 미국과 한국 경제지표들의 엇갈린 신호로 종목별 매기확산이 지지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적 분석과 수급, 이익전망치 등 세가지 필터를 통해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투자 유망업종을 선별했다"며 "먼저 업종별 이동평균선을 활용한 분석에서는 정배열 업종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들 업종군은 수익률·배열이 매트릭스상 모두 선도주 권역에 위치하고 있어 활발한 순환매와 매기확산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단기 저점을 기록한 지난달 25일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턴은 여전히 차별적인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 업종은 화학, 운수장비, 서비스, 유통, 음식료 업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월간 12개월 예상 EPS가 추세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지를 살펴봤다"며 "세 가지 필터로 걸러본 결과 화학과 운수장비, 유통, 서비스 업종이 가장 매력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들 업종은 세 가지 필터에서 모두 유효한 수준에 있다"며 "선도주와 중국 소비 모멘텀(상승 동력)이 기대되는 업종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