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Q 영업익 250% 증가 예상…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일 GKL에 대해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0%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1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GKL의 지난달 순매출액은 전년동월보다 42% 증가한 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며 "이달 실적도 전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K-GAPP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250% 늘어난 28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2분기에 반영된 인센티브로 발생한 기저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홀드율(칩으로 바꾼 금액 대비 벌어들인 돈의 비율)은 5월에 15%대를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끌고 있고,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과 중국인 방문객도 전년보다 20% 넘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GKL은 2009년 최고 실적을 기록한 후 작년에는 이익성장세가 둔화됐다"며 "올해는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펼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KL은 최근 3거래일 동안 특정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40만주 가까운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잠시 주춤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하락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GKL의 지난달 순매출액은 전년동월보다 42% 증가한 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며 "이달 실적도 전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K-GAPP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250% 늘어난 28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2분기에 반영된 인센티브로 발생한 기저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실적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홀드율(칩으로 바꾼 금액 대비 벌어들인 돈의 비율)은 5월에 15%대를 기록하며 실적개선을 이끌고 있고,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과 중국인 방문객도 전년보다 20% 넘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성 연구원은 "GKL은 2009년 최고 실적을 기록한 후 작년에는 이익성장세가 둔화됐다"며 "올해는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을 펼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GKL은 최근 3거래일 동안 특정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40만주 가까운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잠시 주춤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하락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