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가 CJE&M과 서든어택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게임하이는 전날보다 300원(2.70%)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하이와 CJE&M은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의 퍼블리싱(유통 서비스)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다.

양사 간의 계약종료일은 다음달 10일로 종료 한 달 전인 이달 10일까지는 서비스일정을 공지해야 한다.

지난달 30일 CJ E&M은 계약금 150억원, 계약기간 5년, 수익배분 7:3(개발사: 서비스사) 등의 계약조건을 공개했다. 그러나 게임하이-넥슨 측이 이를 반박하며 양사 간의 갈등이 표면화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