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성현주가 7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성현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를 알고 지낸 지는 2년 됐고 정식으로 교제한 기간은 4개월 정도 됐다"며 "2년 전 프로골프 선수 박현빈 소개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성현주는 "사실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외모도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보잘 것 없는 나에게 계속된 구애와 관심으로 마음을 열었다"며 "20대에 결혼을 하고 싶었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2세 계획은 오빠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과 동시에 갖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성현주의 결혼식에는 개그우먼 신보라를 비롯한 22기 개그맨들이 축가를 부르며 사회는 허경환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 성현주는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 '파라킹 홈쇼핑' 등에서 활약, '대박~' 유행어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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