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중첩된 대외악재에 대한 우려로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7.00포인트(2.47%) 내린 276.60을 기록 중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악화된 경제지표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여파로 2%대 급락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270선으로 하락해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이 133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 801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38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 22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비차익거래는 38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59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799계약 증가한 10만3095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