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순당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3일 전통주 복원과 대중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문헌에 소개된 전통주 복원과 과학화,지역 특산주 개발과 현대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또 전통주와 한식과의 궁합성 연구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연구 협력을 통해 한식에 어울리는 우리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국순당은 2008년 ‘우리술 복원 사업’에 나선 이후 이화주,자주,신도주,송절주,소곡주,동정춘 등 14종의 전통주를 복원해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