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미국 주식 자문연계형 랩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졌던 미국 주식에 대한 직접투자를 우리투자증권의 미국 주식시장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 미국주식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모닝스타의 한국법인인 모닝스타투자문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랩"이라며 "30년 이상의 투자 운용, 컨설팅 역사를 보유한 모닝스타의 글로벌 역량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문형랩-모닝스타+’의 운용 컨셉(Concept)은 분석대상 미국주식 중 경쟁적 우위에 있으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 중 추정적정가치 대비 현주가 수준이 낮은 20여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 미국 투자자문회사의 확대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미국 주식 투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수 상품전략본부장 전무는 "국내외 지역적 구분과 시황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다양한 랩 상품 라인업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다양한 니즈의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서의 랩을 안정적인 투자대안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우리투자증권 랩의 목표"라며 "향후 미국 이외의 투자국가의 추가적인 확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수준의 해외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