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전국 단위의 버스 노선 및 대중교통 길찾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 지도는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제주, 강원, 충청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1일부터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 대한 버스노선 정보 및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을 제공하면서 서비스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네이버 지도의 전국망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도보 길찾기 서비스도 전국 6대 광역시로 확대하고 이를 대중교통 길찾기와 연계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