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T가 1인 기업 및 소호기업을 위해 사무공간 및 사무서비스를 지원한다.

KT는 콘텐츠 미디어관련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무공간으로 ‘올레 서비스드 오피스 목동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 센터는 지난 2010년 9월 경기도 성남지역에 설립한 모란센터에 이은 두번째 사무 특화공간으로 화상회의시스템과 인터넷,컴퓨터 등 IT인프라가 완비돼 있고 사무용가구도 갖춰져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목동센터의 경우 모란센터보다 입주가능 업체 수를 43개 사로 늘렸으며 1인창업 기업용 사무실 20여실,3∼5인용 20여실,10인 이상 25인 미만의 창업기업용 3개실로 구성돼 있다.특히 같은 건물에 소규모 영상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가 있어 촬영관련 장비 및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올 하반기에 부산,대구지역에도 웹개발자나 모바일 관련 업무 등에 특화된 오피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대전,광주 등으로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임대료를 비롯한 센터 입주 관련사항은 1577-6135(고객센터)나 인터넷 사이트(servicedoffice.k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