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소니코리아는 노트북 ‘바이오 F시리즈’과 올인원 터치 PC ‘바이오 J시리즈’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F시리즈’에는 16.4인치의 풀 HD LCD가 탑재됐고 3D 입체 음향을 만들어주는 소니의 ‘에스포스 Front Surround 3D’기술이 적용됐다.키보드 좌측 상단에는 재생,정지,빨리감기,되감기 버튼이 있어 영상이나 음악 등 콘텐츠를 바로 조작할 수 있다.인텔의 쿼드코어 CPU(중앙처리장치)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 520M GPU(그래픽처리장치)가 탑재됐다.

‘J시리즈’는 지난해 나온 올인원 PC의 후속모델로 21.5인치의 풀 HD LCD에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모니터를 터치해서 PC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바이오 터치 포털’기능이 제공되고 모니터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터치 프로그램인 ‘패밀리 페인트’를 새롭게 추가했다.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AMD의 라데온 GPU를 탑재하고 USB3.0을 지원한다.가격은 F,J시리즈 모두 164만9000원.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