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서도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잠실과 여의도,양화,망원,잠원 한강공원에서 오리보트와 바나나보트,수상스키,요트,웨이크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민들이 양수리 등 경기도까지 나가지 않고도 1만~6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용 시간은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다. 요즘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잠실한강공원 등에서는 모터보트,수상오토바이,수상스키,웨이크보드,바나나보트,파워보트,오리보트를 즐길 수 있다. 모터보트는 대인 1만원,소인 7000원.파워보트는 1인당 1시간에 6만원이다. 바나나보트는 10인 기준으로 1회당 6만원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