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이 국내 최대 용량인 34ℓ급 전자레인지를 내놓고,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최대 출력 1000W로 일반 가정용 전자레인지에 비해 두 배 이상 빨리 조리할 수 있다. 음식점,편의점 등 업소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20개의 원터치 메모리 조리 기능을 달았으며 해동,데우기 등 조리방법에 맞춰 출력량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용량도 34ℓ로 일반 가정용에 비해 내부 면적이 최대 2.2배 넓어,통닭 등 부피가 큰 요리를 쉽게 조리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