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몽골족들의 시위 사태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네이멍구자치구는 이달 말까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탄광을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바터얼(巴特爾) 네이멍구자치구 주석은 "2015년까지 자치구 농민 및 유목민들의 연간 평균 소득을 현재 5530위안에서 1만위안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