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값 일주일 새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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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값이 한 주 만에 30% 가까이 뛰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2일 집계한 청양고추 상품(上品) 10㎏의 평균 도매가격은 3만8200원으로 전주(3만원)보다 27.3% 상승했다. 가격이 주춤했던 한 달 전(2만3280원)과 비교하면 64.1%,평년(2만8740원)보다는 32.9% 비싼 값이다.
지난 1주일 동안 가격이 5.3% 상승에 그친 풋고추(상품 10㎏ 4만3600원)와 13.1% 떨어진 꽈리고추(상품 4㎏ 2만3800원)와 비교하면 청양고추는 유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청양고추 특품(特品)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10㎏당 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평균 4만8576원)에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작년 이맘때(2만7776원)의 75%를 웃도는 값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농수산물유통공사가 2일 집계한 청양고추 상품(上品) 10㎏의 평균 도매가격은 3만8200원으로 전주(3만원)보다 27.3% 상승했다. 가격이 주춤했던 한 달 전(2만3280원)과 비교하면 64.1%,평년(2만8740원)보다는 32.9% 비싼 값이다.
지난 1주일 동안 가격이 5.3% 상승에 그친 풋고추(상품 10㎏ 4만3600원)와 13.1% 떨어진 꽈리고추(상품 4㎏ 2만3800원)와 비교하면 청양고추는 유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청양고추 특품(特品)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10㎏당 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평균 4만8576원)에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작년 이맘때(2만7776원)의 75%를 웃도는 값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