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반등…4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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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사흘 만에 반등, 48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7포인트(0.83%) 오른 481.80을 기록 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국제사회의 그리스 지원에 대한 관측이 엇갈린 가운데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경고 등 악재가 불거지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도 퍼져다.
외국인이 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억원, 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인터넷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CJ E&M과 OCI머티리얼즈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1개 등 57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195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11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7포인트(0.83%) 오른 481.80을 기록 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국제사회의 그리스 지원에 대한 관측이 엇갈린 가운데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락 경고 등 악재가 불거지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도 퍼져다.
외국인이 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억원, 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인터넷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CJ E&M과 OCI머티리얼즈를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이 모두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1개 등 57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195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11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