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2위 차지한 반석초 배정확정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대덕지구 배후단지 가능할 듯


‘노은 꿈에그린’이 들어설 노은지구는 대전지역에서 둔산지구와 함께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노은지구는 대전 1호선 월드컵경기장역~반석역 주변으로 1,2지구의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노은 꿈에그린이 지어질 곳은 개발이 완료된 2지구 서쪽으로 새로 개발될 4지구다. 4지구 건너편으로는 3지구가 개발을 앞두고 있다.

[대전 노은 꿈에그린②입지]대전지역 주거선호도 높은 ‘노은지구’ 입지
이미 1,2지구가 개발이 끝난 상태여서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쇼핑,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고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때문에 노은 꿈에그린은 입주와 동시에 잘 갖춰진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노은지구가 수요자들에게 특히 주목받는 것은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덕지구(대덕테크노밸리)의 배후입지로 교수, 연구원, 첨단산업 종사자 등 고학력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생활수준과 교육열이 타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

또 근생용지에도 모텔이나 유흥주점 등 유해업소가 거의 없어 자녀 교육을 위한 주거지역으로는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노은지구는 타 지역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이전해오는 수요가 아주 많은 지역”이라며 “특히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반석초등학교의 인기가 높은데 노은 꿈에그린은 이 학교 배정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 16일 과학벨트의 거점지구로 선정된 대전 대덕지구 내 신동, 둔곡지구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15km 정도의 거리라면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한 배후단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노은 꿈에그린’은 노은지구의 잘 갖춰진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이자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선정된 대덕지구의 배후단지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