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구글과의 제휴에 따른 로열티 수입 기대로 최고가를 다시 썼다.

3일 오전 10시 현재 SK C&C는 전날보다 3000원(2.19%) 오른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15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는 북미 모바일커머스 시장 파트너인 FDC와 함께 구글 월릿에 TSM 사업자로 참여했다"며 "FDC의 점유율 40%와 SK C&C의 수수료율 1%를 가정하면 2015년 매출이 3000억원에 육박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TSM이란 모바일결제 실행시 신용카드 선불카드 쿠폰 기프트카드 등 각종 모바일 전자상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NFC칩에 삽입하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