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美 고용지표 앞두고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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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일본, 홍콩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 대만은 소폭 오름세다.
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0.87포인트(0.32%) 내린 9524.17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이번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수를 유보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주이치 와코 노무라증권 수석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미국 고용 지표를 확인하겠다는 관망세가 강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경기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용 지표의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증시에서는 엔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비중이 높은 수출주가 상승했다. 닌텐도와 화낙이 각각 0.11%, 0.41% 올랐다.
반면 도쿄전력이 3.28%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도요타(-0.76%), 혼다(-0.66%) 등은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13분(현지시간) 전날보다 0.17% 오른 2709.89를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27% 상승한 9015.55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23180.11로 0.32% 내림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08% 내리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0.01%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0.87포인트(0.32%) 내린 9524.17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이번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수를 유보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주이치 와코 노무라증권 수석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미국 고용 지표를 확인하겠다는 관망세가 강하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경기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용 지표의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증시에서는 엔화가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비중이 높은 수출주가 상승했다. 닌텐도와 화낙이 각각 0.11%, 0.41% 올랐다.
반면 도쿄전력이 3.28%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도요타(-0.76%), 혼다(-0.66%) 등은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13분(현지시간) 전날보다 0.17% 오른 2709.89를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27% 상승한 9015.55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23180.11로 0.32% 내림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08% 내리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0.01%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