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이건에너지 등 자회사 실적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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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의 대표적인 자회사인 솔로몬 현지법인 외에 이건에너지, 칠레현지법인(E.L.A) 등 기타 자회사들의 경영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건산업측은 3일 "이건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페목재, 우드칩 등을 원료로 스팀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며 "폐자재에 속하는 원재료 가격은 변동이 없지만 스팀에너지 판매가는 LNG가격과 연동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건에너지는 출범 첫해인 2010년 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이 30% 수준에 달했다. 올해는 매출액 130억원에 전년대비 LNG 가격이 10% 이상 상승추세를 고려해 영업이익 45억원 이상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만성적인 적자 기업이었던 E.L.A도 칠레내 외국계 목재 기업 중 최대 생산설비를 확충한 이후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2010년 매출 579억원, 영업익 48억을 시현했고 올해는 경기호황을 기반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IFRS 도입으로 자회사 경영실적이 결산시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가운데 실적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자회사를 통해 목재중심의 사업구조가 지역적으로 분산되고 국내는 목재 재생에너지 진출이 안착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이건산업측은 3일 "이건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페목재, 우드칩 등을 원료로 스팀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며 "폐자재에 속하는 원재료 가격은 변동이 없지만 스팀에너지 판매가는 LNG가격과 연동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건에너지는 출범 첫해인 2010년 매출액 102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이 30% 수준에 달했다. 올해는 매출액 130억원에 전년대비 LNG 가격이 10% 이상 상승추세를 고려해 영업이익 45억원 이상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만성적인 적자 기업이었던 E.L.A도 칠레내 외국계 목재 기업 중 최대 생산설비를 확충한 이후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2010년 매출 579억원, 영업익 48억을 시현했고 올해는 경기호황을 기반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IFRS 도입으로 자회사 경영실적이 결산시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가운데 실적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자회사를 통해 목재중심의 사업구조가 지역적으로 분산되고 국내는 목재 재생에너지 진출이 안착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