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전원장치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코스닥 업체인 다원시스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51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날보다 10.44% 급등한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의 배경에는 2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원시스는 지난 1일 산은캐피탈 외 6곳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회사측은 이날 200억원 전액이 납입됐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