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엠코 정수현 사장(60·사진)을 현대건설 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정수현 사장은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출신으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 건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건설 전문가로, 올해 현대엠코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 4월부터 현대엠코 사장직을 맡아 왔다.

한편 현대엠코 사장으로는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인 손효원 부사장을 임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