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은혜가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8회에서는 이미 시작된 기준(강지환 분)과 아정(윤은혜 분)의 사랑 앞에 기준의 옛 사랑 윤주(조윤희 분)가 나타나며 극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짓말로 시작됐지만 이젠 진심이 된 기준과 아정의 설렘도 잠시, 윤주의 등장에 무참히 흔들리는 기준을 바라보던 아정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촬영현장에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윤은혜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윤은혜는 상큼함과 성숙한 여성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단발머리로 변신, 이전과 또 다른 매력을 뽐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같은 윤은혜의 변신은 지난 방송에서 현기준과 대한민국 공식 부부(?)로서 연극을 끝마치고 폭풍 눈물을 흘렸던 공아정의 심경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