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시티헌터’의 톡톡튀는 UCC들이 대량으로 공개되며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다로, 한국의 배경에 맞게 재해석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시티헌터’ 홈페이지에서는 아이디어와 센스가 돋보이는 UCC들과 포스터들이 공개되면서 방송분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큰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나는 전설이다’를 패러디한 ‘나는 시티헌터다’를 시작으로 ‘수상한 고객들’을 패러디한 ‘수상한 헌터’, 그리고 네티즌들이 사진을 활용해 직접 만든 포스터들이 공개되었다.

뿐만 아니라 만화 ‘시티헌터’의 주인공 사립탐정 사에바 료와 이민호를 합성한 깨방정 사진과 ‘시티헌터’주인공들을 스티커형식으로 만든 컷, 그리고 이민호의 캐릭터 그림과 숟가락 액션이 담긴 클레이아트도 이번에 빛을 보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드라마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데다 인터넷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라 더욱 힘이 난다”이라며 “네티즌들의 다양한 UCC작품을 공모하면서 방송분에서도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5월 25일 첫방송 당시 시청률 10.5%로 시작한 ‘시티헌터’는 6월 3일 4회 방송분에서는 12.8%를 기록하는 등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수목극 1위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