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 '티켓 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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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이 주연배우로 출연중인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가 이른바 ‘차지연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코러스로 참여한 차지연은 지난 30일 1ST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는 어디에’를 발표하며 가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관계자는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큰 딸 ‘지연’역으로 출연중인 차지연의 라이브 무대를 보기 위한 관객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차지연에 대한 이러한 관심은 앨범 발표 이 후,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 출연 전,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차지연은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로 꼽혀온 실력파 배우다.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 이 후,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서편제', '선덕여왕'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거듭난 차지연은 지난 2010년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역시, 엄마를 찾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객석의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차지연이 출연중인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19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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